[일구회 시상식] '신인상' 이정후 "내년, 더 잘하겠다"

리베라호텔=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12 11:34 / 조회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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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19)가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11득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신인 최다인 179안타를 때려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수상 후 이정후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대선배님들이 직접 주신 상이라 어느 상보다 뜻깊다. 내년에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로서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는 "형들과 같이 뛰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도 많이 배웠다.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내년 목표에 대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올해보다는 더 잘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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