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그사이' 이준호·원진아, 같은 아픔→♥ 될까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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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준호와 원진아가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에서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두는 전 직장에서 임금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공단이 힘들다며 임금을 삭감하려는 사장에 말에 반발했다. 거지라고 무시하는 사장에게 화를 내며 주먹을 휘둘렀다.

마리(윤세아 분)와 만남도 그려졌다.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곳의 동료가 손님에게 구타를 당하자 마리는 이강두에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이강두는 논란 당사자인 청유건설 재무팀 이사 정유택(태인호 분)에게 갔다.

이강두와 정유택의 기 싸움이 시작됐다. 정유택은 이강두에 지지 않으려고 말대꾸를 했지만 이강두는 "감정적으로 가지 말고 깔끔하게 계산으로 가자고"라며 정유택의 기를 눌렀다.


이어 이강두와 하문수(원진아 분) 모두 쇼핑몰 붕괴사고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사고 현장 꿈을 꾸고 놀라 잠이 깬 이강두는 잠에 들지 못하고 약을 찾아 먹었다.

악몽으로 인한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이강두는 밖으로 나갔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전 직장 사장을 만났고 돈을 받기 위해 소리를 질렀지만 이강두는 힘을 쓰지 못했다. 피 칠갑한 이강두를 발견한 하문수는 그를 데리고 자신의 아버지(안내상 분)에게로 갔다.

이후 이강두는 바이오타운 현장관리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이 일을 하게 된 장소가 과거 쇼핑몰 붕괴 현장임을 알게 돼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아무도 없는 밤에 망치를 들고 와 쇼핑몰 붕괴사고 피해자 추모비를 때려 부쉈다. 그 시각 하문수도 건축사무소에서 뒤늦게 바이오타운에 대해 알게 돼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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