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막영애16'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막영애16'에서 김현숙이 이승준의 행동에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승준(이승준 분)과 가족과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임신 10주 차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승준과 동생 이영채(정다혜 분) 부부도 축하했다.
이영애는 의사에게 "통풍 때문에 약도 먹고 임신한 줄 모르고 술 먹었는데 괜찮냐"라고 질문했다.
의사는 "약은 임신 전에 끊었으면 됐고 술은 모르고 드신 건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조심하라"라고 답했다. 의사는 태아 사진을 보며 "태아 심장 박동 정상이고 머리, 배, 팔, 다리 다 보이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초산에 나이도 있으니 조심하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영애와 이승준은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영애는 이승준이 비싼 카메라에 이어 아기 장난감에 젖병 소독기까지 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영애는 이승준의 통장 잔고가 257만 원이라는 사실에 또 한번 좌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