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성취' 김선빈 "키 작다는 한계 깨고싶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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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오른쪽)


올해의 성취상을 받은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28)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선빈은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김선빈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예전에 키가 작아서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2018년에는 그런 이야기를 깨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격왕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감독님께서 관리를 잘 해주셨다"고 웃었다.

2017년 김선빈은 137경기에 나서 타율 0.370(476타수 176안타) 5홈런 64타점으로 두산 베어스 박건우(타율 0.366)를 제치고 타격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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