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상' 차우찬 "부끄럽지만 계속 도움나눌 것"

임피리얼팰리스호텔=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2.11 17:41 / 조회 : 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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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꾸준한 기부를 실천한 차우찬(30, LG 트윈스)이 올해의 선행상을 수상했다.


차우찬은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행상을 받았다.

차우찬은 수상 직후 "좋은 일을 하는 선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며 "저도 어렸을 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당시 너무 감사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그런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삼성을 떠나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차우찬은 2017년 28경기에 나서 10승 7패 평균 자책점 3.4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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