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하병훈PD "장나라 동안 외모 완벽..CG 안 썼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2.11 17:09 / 조회 : 14862
  • 글자크기조절
image
하병훈PD /사진=스타뉴스


KBS 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를 연출했던 하병훈(34)PD가 배우 장나라의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PD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고백부부' 극본을 맡았던 권혜주(32) 작가와 함께 기자들과 만나 주인공 마진주 역을 맡았던 장나라의 동안 외모를 극찬했다.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38세 동갑내기 부부가 20살로 시간여행을 떠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드라마. 장나라는 여주인공을 맡아 38세 주부 마진주와 20세 대학생 마진주 역을 동시에 소화했다.

하PD는 "장나라 씨가 실제로 봤을 때 너무 동안이어서 놀랐다"며 "원래는 CG 팀을 준비했었다. 얼굴을 깎고, 주름도 좀 가리려고 했는데 할 필요가 없어서 안 해줬다"고 말했다.

image
/사진='고백부부' 방송 화면



하PD는 이어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기 위해 주름을 넣고 노 메이크업으로 찍었다"며 "외형적인 것은 너무 완벽했다. 연기적으로도 정말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장나라와 손호준(최반도 역)의 부부 케미에 대해선 "처음 캐스팅을 하고 사진을 같이 붙여 봤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다"며 "처음 미팅했을 때도 둘이 너무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백부부'는 지난 10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달 1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