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스포츠대상] 오세근, 셋째 출산으로 불참..영상으로 소감 전해

광화문=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12.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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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오세근이 남자 농구 부문 동아스포츠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는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서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선수들이 직접 뽑아 더 의미가 깊었다. 야구 50명, 축구 48명, 남자농구 40명, 여자농구 30명, 남자배구 35명, 여자배구 30명, 남자골프 40명, 여자골프 40명 등 선수 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 5점, 2위 3점, 3위 1점의 점수제다.

남자 농구 부문에서는 문태영, 박찬희, 오세근, 이승현, 이정현이 경쟁했다. 오세근이 162점을 받아 압도적으로 수상했다.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팀 동료 한희원이 대리 수상했다.

오세근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셋째 아들 출산일이라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트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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