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좌), 선미(우)/사진=스타뉴스 |
가수 엄정화와 선미가 '2017 SBS 가요대전'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1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와 선미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2017 SBS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일 노래와 퍼포먼스 등 자세한 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엄정화와 선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들이다. 엄정화는 오는 13일 10집 정규앨범 파트2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이효리와 정려원, 프라이머리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올해 '가시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보름달'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아 솔로 여가수로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졌다. 앞서 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하는 엄정화를 응원한 바 있다.
한편 '2017 SBS 가요대전'은 'Number One'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예정으로 워너원, 레드벨벳, 헤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여자친구, 선미, WINNER, 볼빨간 사춘기, TWICE,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EXO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