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로코 여신? 어떤 수식어라도 감사해"(인터뷰)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윤지호 역 정소민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2.11 10: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정소민(28)이 로코 여신이라는 평가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소민은 '로코 여신'이라는 평가에 대해 "누가 그런 감사한 말씀을 해주셨는지 모르겠다. 어떤 수식어이든 붙여주시는 건 감사하다. 수식어나 호칭은 애정이 있어 붙여주시는 거라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정소민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 홈리스이자 드라마 보조작가 윤지호 역을 맡았다. 정소민은 하우스푸어인 남세희(이민기 분)와 계약 결혼으로 시작된 로맨스를 현실적이면서도 설렘 가득하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이로써 정소민은 지난해 KBS 2TV '마음의 소리'를 시작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까지 모두 성공을 거두게 됐다. 정소민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에 강점을 보이며 새로운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소민은 "수식어가 없어도 배우라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너무 하고 싶은 일이고 앞으로 계속 일하는 게 즐거워서 거기에 그렇게 애정 어린 수식어를 붙여주신다면 뭐가 됐던 감사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