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수로 "40세 돼서 술 배워..풀 곳 필요했다"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2.10 21:33 / 조회 : 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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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수로가 40세에 술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수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에게 했던 가장 미운 짓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제가 원래는 술을 안 했는데, 40세가 돼서야 배웠다"며 아내에게 했던 가장 미운 짓으로 술을 배운 것을 꼽았다.

이어 김수로는 "가장으로서 와이프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진 않은데, 풀 곳이 필요했다"며 술을 배우게 된 일화를 밝혔다.

이에 '미운우리새끼'의 어머니들은 "술도 마시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며 김수로를 두둔했고, 김수로는 "이런 방송이 다 있었냐"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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