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얼굴부상' 정보석, 면회사절·안정 취하는 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12.10 15:48 / 조회 : 18793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정보석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보석(55)이 연예인 야구리그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크게 당한 가운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10일 스타뉴스 단독취재 결과 정보석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일단 큰 위험 상황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외부인의 면회는 사절 중이다.

정보석은 앞서 지난 9일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타자가 받아친 공이 정보석의 안면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정보석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피를 흘렸다. 정보석의 부상 직후 경기는 종료됐다.(참고기사 스타뉴스 12월 10일자 [단독]정보석, 연예인 야구경기 중 얼굴 부상..병원 이송)

큰 부상을 당한 정보석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새벽 12시 30분께 아내, 아들이 동석한 가운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정보석은 이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은 뒤 10일 오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의식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정보석이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11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 부상 관련 부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정보석은 성남고 재학 시절 고교야구선수로 활약했다. 고2 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 연극영화과(중앙대)에 진학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