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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회사 내 성폭력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 번의 S.O.S, 그리고 잔혹한 응답–한샘 성폭행 사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지난 10월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로 세간의 이슈가 됐던 일명 '한샘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10개월간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김지영(가명) 씨는 단지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했다.
김 씨는 자신을 성폭했다는 사건이 있기 전 교육 동기의 몰카 사건에 휘말렸다. 그녀는 사건이 있던 날은 교육이 있었고, 당시 교육 동기가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찍었고, 이를 교육 담당이 있던 강 계장이 앞장서 사건 해결을 도와주면서 힘이 되어줬다고 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한달 뒤 김지영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강간을 당했다는 것. 이에 강 씨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 썸을 타는 사이었다고 변호인 측을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