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형' 윤세아X준호 매력 발산, 형님들 매료!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7.12.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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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세아와 2PM의 준호가 '아는 형님'을 방문해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윤세아와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세아와 준호는 'JTBC 월화 밤을 책임지高'에서 전학 온 '섹시, 우아, 러블리' 다 되는 세아, 그리고 '큐티, 젠틀, 섹시' 다 되는 준호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방송될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 이에 '아는 형님'에 작품 홍보차 출연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선미의 '가시나' 댄스와 예지의 '사이다' 랩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과거 방송에서 서장훈과 '폰팅(폰미팅)'한 일화도 밝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준호도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를 과감하게 밝히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준호는 "고등학교 입학 첫날 선배 누나들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은 뭘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희철은 "에이, 너야?"라고 말해 준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 민경훈은 가수 비의 닮은꼴로 유명했던 준호의 과거를 회상하며 "비는 빈데, 빌어먹을 비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비 닮았다더니, 완전 못생겼는데"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어 준호는 "내가 소문낸 것도 아닌데 너무 억울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다음으로 준호는 "중학교 때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정답은 뽀뽀를 하다가 부모님께 걸렸던 것. 준호는 "놀이터에서 뽀뽀를 하다가 발차기를 당했다. 알고보니 여자친구 어머니였던 것이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뽀뽀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형수님과 뽀뽀하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린 뽀뽀하고 그런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하며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함을 보였다. 하지만 서장훈은 "이 형 나쁜 형이다. 예전 마산 누나한텐 그렇게 뽀뽀하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의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윤세아는 "장훈을 감동시켰던 나의 말을 맞춰보라"며 질문했다. 윤세아는 "여름과 관련된 것"이라며 힌트를 주었다. 이에 이상민은 "당신의 바람이 되어드릴게요"라고 말했고 정답을 맞혔다.

서장훈은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 한 폰팅 때 윤세아에게 "날이 조금 덥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내가 당신의 바람이 되어주겠다"고 답한 것. 서장훈은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감동한 일화를 밝혔다.

또 다른 문제는 "연기자를 꿈꾸던 내게 아버지가 한 말을 맞혀라"였다. 정답은 "'내 딸이 아무 사람이랑 앉고 뽀뽀를 한다고?'라고 말했던 것"이었다. 윤세아는 "아버지는 무뚝뚝한 편이라 잘 표현을 안 하시는데, 한 번에 포기시키려고 강하게 말씀하셨다"며 연기자가 되기 위해 단식투쟁을 한 일화도 밝혔다.

이어진 '경험상 완벽한 남자' 코너에서는 윤세아의 남자를 찾기 위한 콩트가 진행됐다. 콩트에서도 윤세아와 준호는 털털하고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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