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더마스터' 국악 장문희 우승..위로의 노래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2.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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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터'에서 위로를 주제로 한 무대에서 국악부문의 장문희가 우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는 임선혜, 장문희, 박은태, 김광민, 박정현, 이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뮤지컬, 재즈, 공연·밴드 6가지 장르로 나뉘어져 각각의 장르의 마스터가 공연을 펼쳤다. 먼저 클래식 분야의 임선혜가 '가시나무 & You raise me up'을 불렀다. 이 곡은 음악에 갇혀 방황했던 시절을 닮은 곡 '가시나무'에 세계인의 사랑을 닮은 명곡을 접목한 곡이었다.

재즈 마스터로 새롭게 등장한 김광민은 'You've got a friend'를 곡을 선정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캐롤 킹 원곡으로 외롭고 힘들 때면 늘 함께 해줄 친구가 있다는 내용의 곡이었다. 특히 보컬로 성시경이 함께 해 부드러운 감성의 무대가 꾸며졌다.

세 번째 무대는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의 '겟세마네'였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삽입곡으로 예수가 체포되어 죽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느님을 향해 부르짖는 노래다.


공연 밴드 부문의 마스터 이승환은 '무러본다'를 선택했다. 이승환이 직접 작사한 곳으로, 어떤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살자며 청춘들을 응원하는 곡이었다.

국악 분야의 마스터 장문희는 '천명'을 불렀다. 봉기에 합류했다 주검이 된 남편을 보고 자결하려 했던 여인이 결국 백성의 천명은 살아남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었다.

마지막으로 대중가요 부문으로 새롭게 합류한 박정현은 '꿈에'를 불렀다. 박정현 정규 4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섬세한 감정묘사와 서사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 곡이다.

이 여섯 장르 중 마스터 판정단이 선택한 장르는 장문희가 부른 국악 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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