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아스트로와 우유 마셔요..열광속 '러브밀크 페스티벌' 성료(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2.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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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대세 아이돌의 선택은 우유였다. 아이돌 스타를 향한 사랑만큼 우유를 향한 사랑도 커졌던 '러브밀크 페스티벌'이었다.

'러브밀크 페스티벌'(Love Milk Festival 2017)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세븐틴, 아스트로, 프리스틴, 스누퍼, BLK, 강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이들이 총출동했다.


'러브밀크 페스티벌'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매체 스타뉴스 등이 후원한 행사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규모 쇼핑몰을 찾은 쇼핑객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러브밀크 페스티벌'은 이날 러브밀크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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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아스트로는 러브밀크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아스트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2'의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 등의 무대를 통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우유 사랑도 빠질 수 없었다. 아스트로는 "저희 멤버 모두 매일 아침 시리얼을 먹어서 우유를 굉장히 사랑한다. (차)은우는 카페라떼를 좋아한다"라며 "아스트로도 우유 사랑하니까 우유 사랑 많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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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프리스틴은 몸매 비결로 우유를 꼽으며 우유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했다. 프리스틴은 'WE LIKE', 'WEE WOO'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뒤 "우유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하루에 2잔을 마시고 야식으로 시리얼과 우유를 먹기도 한다. 냉장고에서 우유가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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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최근 2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콘서트를 진행한 스누퍼는 우유 사랑과 함께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스누퍼는 "우유가 없으면 살 수 없다. 아침에 항상 우유를 마신다. 소화가 안 될 때 우유를 마신다. 뮤직비디오나 촬영 전날 우유를 마셔서 부기를 뺀다"라고 말한 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스누퍼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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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강남은 'MY TYPE', '난 멋있어', '강남스타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에너지의 원천은 우유였다. 강남은 "아침마다 시리얼과 함께 우유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현재 SBS '정글의 법칙' 고정 출연 중인 강남은 프로그램 시청을 독려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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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지난달 28일 데뷔한 BLK는 신인 그룹다운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그룹의 장기인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는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BLK 역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우유가 필요하다는 말로 행사 취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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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엔딩 무대 주인공은 세븐틴이었다.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 '박수' 등으로 칼군무와 능숙한 무대 매너를 뽐냈다. 이날 가장 많은 함성을 받은 세븐틴은 팬들에게 우유 사랑을 전파하며 행사 취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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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러브밀크 콘서트에서는 현장 추산 약 1000명 넘는 관객들이 모였다. 아이돌 스타를 향한 팬들의 사랑만큼 뜨거운 스타들의 우유 사랑으로 '러브밀크 페스티벌'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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