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흑기사' 신세경·김래원, 계속되는 운명적 만남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2.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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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


'흑기사'에서 신세경과 김래원이 세 번이나 우연히 마주쳤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에서 문수호(김래원 분)는 정해라(신세경 분)의 사진을 찍었다.


정해라는 문수호가 자신이 섭외해야 할 포토그래퍼라고 오해했다. 정해라는 예약을 취소한 고객 대신 자신을 찍으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애타게 찾아다니던 정해라가 자신 앞에 나타난 것을 신기해하며 정해라의 사진을 찍어줬다.

정해라는 문수호와 밤에 와인을 마시며 "선생님, 저 비밀 하나 말할게요. 저요. 사실은 여행사 직원이에요"라며 섭외를 시도했다. 문수호는 정해라와 함께 하고 싶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정해라는 뒤늦게 자신과 함께 한 문수호가 포토그래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정해라는 잠들기 전 샤론(서지혜 분)의 전화를 받았다. 샤론은 정해라에게 한국에 오면 샤론 양장점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그리고 문수호는 정해라가 묵는 곳으로 인화한 사진을 보냈다. 문수호는 성 사진 뒷면에 "해라 씨에게. 나의 첫 번째 비밀을 전합니다. 나는 해라 씨가 만나려고 했던 포토그래퍼가 아닙니다. 바로 얘기하지 않은 건 미안해요. 다음에 해명하죠"라고 적었다.


장백희(장미희 분)는 샤론 양장점에 방문했다. 샤론은 장백희에게 분이(신세경 분)를 만났다고 전했다. 장백희는 분이가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 거라고 예언했다. 샤론은 그 사람이 문수호인지 묻고 절대 안 된다며 흥분했다. 이에 장백희는 샤론의 목을 조르며 "이제 너도 현명해져야지"라고 경고했다.

정해라는 문수호가 편지를 쓴 사진 속의 성에 갔다. 정해라는 그 성에 실제로 사람이 산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정해라는 문수호가 그곳에 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정해라는 성을 돌아다니다가 폐장 시간을 넘겨 성 안에 갇혔다.

성에 거주하는 문수호는 성 안에서 잠든 정해라를 발견했다. 문수호는 정해라를 남는 방의 침대에서 재웠다. 정해라는 놀라 방을 뛰쳐나갔다가 문수호를 마주쳤다. 정해라는 문수호에게 왜 포토그래퍼라고 자신을 속였는지 물었다. 문수호는 "같이 있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문수호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그때 정해라는 근사한 남자가 접근하면 분명 살인마일 거라는 최지훈(김현준 분)의 말을 떠올렸다. 정해라는 급히 성을 빠져나갔다. 문수호는 정해라를 따라가 비밀을 털어놓고 싶다며 "언제부턴가 내게 상처 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쳐요"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호텔 앞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정해라는 문수호의 말을 무시하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문수호는 호텔 앞에서 홀로 정해라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정해라는 한국으로 돌아와 김영미(신소율 분)를 만났다. 샤론 양장점에서 맞춘 정해라의 코트를 본 김영미는 100만 원을 줄 테니 코트를 산 가게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정해라는 김영미를 데리고 샤론 양장점에 들어갔다. 샤론은 "연락도 없이 아무나 데려오고 어디서 이렇게 못 배운 티를 내는 거지?"라고 분노하며 사무실로 들어갔다.

정해라는 따라 들어가 "코트를 입고 난 뒤로 저한테 좀 이상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왜 자기한테 옷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지 물었다. 샤론은 "나를 닮은 것 같아서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정해라는 이숙희(황정민 분)가 정해라 몰래 보증금을 빼서 산 한옥이 팔려 임시로 한옥을 산 사람이 마련한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게 됐다. 아주 좋은 게스트 하우스였다. 정해라는 그곳에서 문수호를 마주쳤다.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우리 이제부터 같이 사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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