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 강세정, 딸에게 다정한 송창의에 '혼란'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2.07 20:29 / 조회 :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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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권예은에게 다정한 송창의를 목격하고 혼란을 느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한지섭(송창의 분)은 자전거에 치일 뻔한 기서라(강세정 분)를 구했다.

기서라는 그 순간 어렸을 때 자전거에 치였던 기억이 떠올랐다. 기서라는 어렸을 때 길을 잃고 자전거에 치여 기억을 잃은 후 기라성(정한용 분)과 모진자(황영희 분) 밑에서 자랐다.

집으로 돌아온 기서라는 기라성에게 어렸을 때 자신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기라성은 왜 묻느냐고 물었고 기서라는 자전거에 치일 뻔한 후 어렸을 때 기억의 파편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다음날 출근한 기서라는 회사 동료에게 사내에 기서라의 소문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내 게시판에는 기서라가 과거 진해림(박정아 분)을 폭행했고 강재욱(송창의 분)과 강인욱(김다현 분)을 유혹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기서라는 진해림에게 그 글을 올렸는지 물었다. 진해림은 "폭행당한 과거를 뭐가 자랑스러워서 내가 밝히겠냐"며 부인했다. 강인욱은 "서라 씨가 날 유혹한 게 아니고 그 반대다. 그 소문 나 때문에 생긴 거다"라며 기서라를 위로했다.

한지섭도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확인했다. 그리고 진해림에게 그 글을 올렸는지 물으며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지 않았느냐며 질책했다. 이에 진해림은 분노했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기서라에게 연락해 그와 만났다. 위선애는 자신이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며 강인욱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돈을 주며 회사를 그만두라고 말했다. 기서라는 거절했다.

강인욱은 한지섭이 기서라의 교통사고 현장에 떨어트린 커프스 버튼을 가지고 가 진해림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왜 한지섭에게 커프스 버튼을 두 세트나 선물했느냐며 "한쪽을 잃어버려서 새로 사준 거 아냐?"라고 물었다. 진해림은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이라 그랬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강인욱은 여전히 한지섭이 강재욱 행세하는 거라고 의심했다. 진해림은 이 사실을 위선애에게 알렸다.

다음날 진해림은 회사 팀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기서라 또한 그 청첩장을 받았다. 아직 강재욱이 한지섭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 기서라는 한지섭을 찾아가 "정말 강재욱 씨 맞아요? 말해주세요. 당신 지섭 씨 맞지? 지섭 씨가 맞다고 해도 이해하겠다"며 울었다. 하지만 한지섭은 "당신 나한테 관심 있어?"라며 부정했다. 기서라는 미안하다고 말한 후 돌아갔다.

진해림과 한지섭의 결혼식이 열렸다. 한해솔(권예은 분)과 있던 도라희(임두환 분)는 결혼식장에 가는 기대라(연미주 분)를 우연히 목격하고 따라갔다. 도라희는 식장에 있는 기대라를 쫓았고 한해솔은 도라희를 쫓다가 신발 한쪽을 떨어트렸다. 한지섭이 그 신발을 주웠다. 도라희는 뒤늦게 한해솔이 사라진 걸 알아챘다.

한지섭은 당황한 도라희를 목격한 후 신발을 들고 한해솔을 찾아다녔다. 한해솔은 결혼식장 한쪽에 울며 앉아있었다. 한지섭은 "해솔아"라고 읊조리며 한해솔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한해솔에게 신발을 신겨줬다. 도라희의 연락을 받고 결혼식장에 도착한 기서라는 그 광경을 목격했다. 항상 냉정했던 한지섭이 한해솔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고 기서라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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