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 시상식] KIA 양현종, 최고 선수상..최고 신인 이정후(종합)

양재동=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07 12:56 / 조회 :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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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29)이 2017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넥센 히어로즈 '슈퍼루키' 이정후(19)는 최고의 신인상을 받았다.

7일 낮 12시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현종이 2017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193⅓이닝을 소화하며 20승 6패 158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승 공동 1위, 이닝 2위, 평균자책점 5위, 탈삼진 3위다. 특히 1995년 이상훈 이후 무려 22년만 '토종 2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KIA 타이거즈를 8년 만의 KBO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 두 경기에 나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2차전 완봉승에 최종 5차전 세이브를 더하며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셈이다.

시즌이 끝난 뒤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 및 MVP를 휩쓸고 있는 양현종은 은퇴선수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선수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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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최고의 신인은 역시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나섰고,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11득점, OPS 0.812를 만들어냈다. 특히 179안타로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를 만들어내며 돌풍을 일으켰다.

최고 타자상은 최정에게 돌아갔다. 최정은 올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46홈런 113타점 OPS 1.111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에서 커리어 하이를 세웠다. 2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도 따냈다.

최고 투수상은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이 받았다. 손승락은 올 시즌 61경기 등판해 1승 3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며, 2014년 넥센 시절 이후 3년 만에 세이브왕에 올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외 새롭게 신설된 '레전드 특별상'에 '국민타자' 이승엽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백호가 백인천상을, 신본기가 선행상을 수상했다. 어우홍 원로와 최향남 감독은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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