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임기영(24)이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
임기영은 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개최한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량 발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기영은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상무 야구단 전역 후 2017시즌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23경기에 등판해 8승 6패 평균 자책점 3.65를 기록한 임기영은 '2017 한국 시리즈'에도 1경기 등판해 1승을 챙기며 KIA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