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선수상' 조정훈 "내년에도 좋은 성적 내겠다"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2.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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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수상자인 원종현(왼쪽)과 사진 촬영을 하는 조정훈(오른쪽)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32)이 '재기 선수상'을 수상했다.

조정훈은 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개최한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재기 선수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조정훈은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큰 상을 받은 만큼 내년에도 좋은 성적 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상으로 인한 수차례 수술과 재활 끝에 2010년 이후 7년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 조정훈은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4승 2패 8홀드 평균 자책점 3.91로 롯데의 필승 계투조를 담당, 팀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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