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들, 속속 베트남行..8일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1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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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이정민(왼쪽)과 함께 KLPGA 투어 2018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함을 알린 조윤지 / 사진출처=조윤지 인스타그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들이 속속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KLPGA 투어 2018 시즌 개막전이 베트남 현지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KLPGA 투어 2018 시즌의 막을 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이하 효성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친한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벌어진다.


이번 효성 챔피언십은 대회 주최 측인 효성이 베트남 법인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경기를 열기로 했다. 2018년 KLPGA 출전 자격 리스트 상위 80명, 베트남 협회 등 해외 선수 16명, 추천 선수 6명(프로 3명·아마추어 3명) 등 총 102명이 참여한다.

'대세' 이정은6(21·토니모리)은 나서지 않지만, 2017 시즌 3승을 거둔 김지현(26·한화)과 2승의 오지현(21·KB금융그룹)은 물론 '무서운 신예' 최혜진(18·롯데), 베테랑 장하나(25·BC카드) 및 김민선5(22·CJ오쇼핑), 조윤지(26·NH투자증권), 이정민(25·BC카드), 배선우(23·삼천리) 등 KLPGA 투어 소속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2018 시즌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배선우와 조윤지 등 KLPGA 스타들은 5일 오전 베트남으로 향하는 모습의 사진을 자신들의 SNS에 올리며 이번 대회에 나섬을 직접 인증했다.


베트남에서 펼쳐질 효성 챔피언십을 통해 과연 어떤 선수가 KLPGA 투어 2018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KLPGA 투어 2018 시즌은 이번 개막전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018년 3월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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