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부탁3' 이특-민아, 입맞춤 사건 후 재회 '발그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2.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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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입맞춤 사건 후 재회한다.

5일 패션앤에 따르면 민아는 이날 방송되는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3' 6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MC 이특과 입을 맞추는 해프닝을 겪은 후 다시 만나게 된 것.


최근 녹화에서 이특은 게스트 소개에 앞서 "저와 이 분은 입맞춤을 한 적이 있다. 전 이 분이 나오신다고 하니까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가 등장하자마자 출연진은 궁금증 가득한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 입맞춤한 사연을 물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몰래카메라 작전 중 하나였다고 말문을 연 두 사람은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상대로 이특과 민아 두 사람이 사귄다는 내용의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다 이를 쉽게 믿지 않는 혜리를 속이기 위해 택한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민아는 이특에게 입 모양으로 계속 '이마'라고 주문했지만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입술과 입술이 맞닿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특은 "당시 일본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일본어로 '지금'이라는 줄 알았다"며 발음이 비슷한 외국어와 혼동하는 바람에 생긴 해프닝이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5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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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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