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박해수, 부상 팔 진료 못 받아..교도소장 보복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30 21:28 / 조회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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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박해수가 인터뷰를 거절해 부상당한 팔 외부 진료 불가 판정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교도소장 김용철은 제혁(박해수 분)에게 언론과 인터뷰를 제안했다.

제혁은 앞서 부상당한 팔 때문에 외부 진료를 요청했다. 이에 김용철은 인터뷰하면 내보내 주겠다고 말했다.

제혁은 "싫은데요"라고 거절했다. 이에 김용철은 "10분만 합시다. 옷도 이거 안 입어도 돼요. 좋아하는 거 입으면 돼. 이 인터뷰만 해주면 김 선수님 원하는 건 다 해드릴게"라며 제혁을 구슬렸다.

제혁은 "전례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전례는 없었다. 제혁은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인터뷰를 거절했다.


이에 나형수 과장은 제혁의 외부 진료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나형수는 "저희도 죄송합니다. 이건 안 될 것 같습니다. 의료과장이 허락한다고 해도 이건 소장님 관할입니다. 굳이 외부에 나가서 정밀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지난 며칠 동안 별 문제 없이 잘 생활하셨잖아요. 왜 이제 와서 이러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외부 진료는 불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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