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K 와이번스 |
SK 와이번스 한동민(28)이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과 결혼한다.
29일 SK에 따르면 한동민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전벼리(29)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5박 7일간의 신혼여행 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동민과 전벼리 씨는 지난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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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동민은 지난 2012년 SK에 입단, 2017 시즌 총 103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및 29 홈런과 103 타점을 기록한 거포다.
한동민의 신부가 될 전벼리 씨는 2011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