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의비밀' 강세정, 박정아·연미주 관계 알았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8 20:34 / 조회 :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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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박정아와 연미주의 관계를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강인욱(김다현 분)은 강준채(윤주상 분)가 쓰러진 과정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강인욱은 한지섭(송창의 분)과 위선애(이휘향 분)를 의심했다. 강인욱은 한지섭이 구급차를 늦게 불렀다고 생각하고 사실을 추궁했다. 그리고 위선애에게 강준채가 쓰러지던 순간 함께 있었는지 물었다.

강인욱은 집으로 돌아가 강준채의 방에서 강준채의 약을 찾았다. 약통은 없었다. 강인욱은 약이 없어서 강준채가 약을 먹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추측했다. 강인욱은 집 앞에 놓인 쓰레기봉투를 뒤졌다. 봉투 안에는 강준채의 약통이 있었다.

강인욱은 과거 위선애가 자신이 지어온 한약을 강인욱이 지어온 걸로 하자고 제안했던 걸 기억해냈다. 강인욱은 그 약에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한약 봉지를 가지고 떠났다.

집에 돌아온 위선애는 가사도우미에게 강인욱이 약통을 찾았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리고 강인욱이 열어봤던 쓰레기봉투를 뒤졌다. 약통은 봉투 안에 그대로 있었다.

진국현(박철호 분)은 양미령(배정화 분)이 자신의 집에서 생활하는 걸 못마땅하게 여겼다. 진국현은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양미령을 내보내라고 말했다. 이에 진해림은 양미령을 집에 데리고 있어달라고 부탁한 위선애와 진국현 사이에서 곤란해 했다.

양미령은 진해림에게 강재욱(송창의 분) 등의 흉터를 언급하며 강재욱이 한지섭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당황한 진해림은 "저급한 삼류 소설 그만 쓰고 잠이나 자"라고 말한 후 양미령의 목을 잡아 내동댕이쳤다.

진해림은 기서라(강세정 분) 집으로 찾아갔다. 진해림은 기서라와 기서라 가족들에게 소장을 보여줬다. 기서라가 강재욱 행세하며 사는 한지섭을 자신의 남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이었다. 그리고 소장을 찢으며 짬뽕 이물질 사건을 덮자고 제안했다.

모진자(황영희 분)는 진해림의 뜻대로 넘어가지 않았다. 모진자는 진해림에게 한지섭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기서라는 "한 가지 조건이 더 있다"며 모진자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싶다며 짬뽕을 다시 평가받을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진해림은 기대라(연미주 분)를 따로 불러 기서라가 어떻게 기대라 집에 오게 됐는지 물었다. 기대라는 기서라가 기라성(정한용 분) 자전거에 치이면서 같이 살게 됐다고 대답했다. 진해림은 과거 자신이 자전거에 치인 진여림을 외면했던 걸 떠올렸다. 그리고 기서라가 진여림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기서라는 진해림 차에서 내리는 기대라를 발견했다. 기대라의 손에는 진해림에게 받은 선물이 들려 있었다. 기서라는 진해림이 기대라에게 뇌물을 준 걸 눈치채고 진해림의 차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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