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양세종 "조연→주연, 난 바뀌지 말자는 생각"(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온정선 역 양세종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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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사진제공=굳피플


배우 양세종(25)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했지만 변함없이 늘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털어놨다.

양세종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세종은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첫 주연으로 올라선 것에 대해 겸손한 반응을 보여줬다. 양세종은 "'내가 어떻게 1년 만에 이런 것을 했지?'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양세종은 "인터뷰할 때는 인터뷰만, 밥 먹을 때는 밥 먹는 것에 집중한다. 엄마랑 있을 때는 엄마랑 데이트하는 것에 집중하는 성격이다. 외적인 것들에 대해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양세종은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셰프 온정선 역을 맡았다. 양세종은 이현수 역을 맡은 서현진과 강렬한 첫 만남부터 이별, 재회에 이르기까지 한 연인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지상파 첫 주연작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실제 서현진보다 7살 연하인 양세종은 연상녀 연하남 로맨스로 차세대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또한 동갑내기인 92년생 배우 우도환, 장기용과 라이징스타 대결 구도를 구축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원래 주연을 하기 전에 조연을 할 때도 주어진 것을 잘하자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아직 제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 또한 바뀌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차이를 두지 말고 계속해서 하던 대로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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