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반가운 '복면가왕' 조우종부터 박진희까지 등장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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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방송인 조우종부터, 배우 박진희, 개그맨 임하룡, 그룹 B.A.P의 메인보컬 영재까지 출연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왕 1라운드 4번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64대 가왕에 도전하는 개구리 왕자가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레드마우스와 광마우스가 함께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노래했다. 이에 유영석 작곡가는 레드마우스를 향해 "아직 스트레칭에 불과하다"라고 말했고, 광마우스에게는 "여유 있는 모습이 보였다"라며 극찬했다.


레드마우스와 광마우스는 성대모사와 춤을 선보이며 자신의 재능을 발산했다. 이어 판정단의 투표가 이어졌고, 78 대 21로 레드마우스가 승리했다.

광마우스는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노래하면서 얼굴을 공개했고, 광마우스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조우종이었다.

이어 1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이 시작됐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도토리 키재기와 꿩 먹고 알 먹고의 두 여성 도전자가 대결을 펼쳤다. 이 둘의 대결곡은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었고, 둘은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조장혁은 도토리 키재기를 향해 "깔끔하고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라며 "포근한 엄마의 느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꿩 먹고 알 먹고는 어린 분인 것 같다며 나이를 예상했다.

판정단의 투표에서는 47 대 52로 꿩 먹고 알 먹고가 5표 차이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도토리 키재기는 벤의 '꿈처럼'을 노래하면서 얼굴을 공개했다. 도토리 키재기의 정체는 안성댁으로 유명한 배우 박희진이었다. 박희진은 "방송에서 많은 후배가 안성댁 성대모사를 많이 해줘서 제가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의 세 번째 대결이 진행됐다. 돌잔치와 홈쇼핑맨은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둘은 신중현의 '미인'으로 무대를 꾸몄다. 돌잔치는 개인기로 태국 민속춤을, 홈쇼핑맨은 에어 기타를 선보여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돌잔치와 홈쇼핑맨의 대결에서는 홈쇼핑맨이 64 대 35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돌잔치는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며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돌잔치의 정체는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녹색어머니회와 조기축구회의 대결이 진행됐다. 김효진은 "이번 라운드가 최고의 라운드가 될 것같다"라며 기대함을 표현했다. 녹색어머니회와 조기축구회는 이적의 'Rain'을 열창하며 수준있는 무대로 채웠다.

이어지는 판정단의 투표결과에서는 61 대 38로 녹색어머니회가 승리했다. 조기축구회는 태양의 I Need Girl을 부르면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조기축구회는 B.A.P의 영재였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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