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고원준·안규영 포함 선수 7명 방출한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1.25 11:23 / 조회 : 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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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고원준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가 고원준(27)을 포함해 선수 7명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두산 관계자는 25일 오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보류 선수 명단에서 고원준, 안규영, 조승수, 이용호, 홍영현, 이정호, 김진형까지 선수 7명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제 이들 7명은 자유 계약 선수가 돼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고원준은 2009년 2차 2라운드 14순위로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이후 롯데와 두산을 거쳤다.

고원준은 프로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19승 27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마크했다. 하지만 상무를 다녀온 뒤에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6년에는 14경기, 2017년에는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안규영과 조승수 등도 기대를 모았지만 두산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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