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제발 언팔해"..유아인, 네티즌과 한밤의 설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1.25 00:53 / 조회 : 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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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아인이 한밤중에 SNS를 통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유아인은 24일 늦은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댓글을 다는 네티즌과 공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유아인은 자신의 악플러를 향해 "좋은 방법 하나 알려줄께.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 너네 제발 너네 인생 살아. 나 말고 너네 자신을 가져가. 그게 내 소원이야. 진심이고. 관종이 원하는 관심을 기꺼이 줘서 감사하다"라고 썼다.

이후 유아인은 자신의 글에 반박하는 네티즌의 트위터에 "언팔 하라고요. 안되는 독해로 해석하느라 고생하지 말고", "제발 언팔해, 제발 블락하라고" 등 감정 섞인 답변을 보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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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SNS 일부 글 캡처


이 설전을 본 사람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이유없이 쏟아지는 악플에 이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었던 유아인을 옹호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굳이 네티즌과 저렇게까지 SNS로 설전을 벌이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다.

이에 앞서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에 400이라는 게시글 숫자를 캡처해서 올린 후 "4년 했나. 400 했다. 수고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표현했다. 할 수 있는 만큼 바꿨다. 할 수 있는 만큼 가까워졌다.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낭비 말고, 자유 하며, 연결되자. 우리. 전환하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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