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文대통령에 받은 축전 깜짝 공개 "감사합니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1.24 15:49 / 조회 :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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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 /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캡쳐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 신인왕, 상금왕 등 3관왕을 차지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전을 받았다.

박성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 사진을 게재했다. 박성현은 이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란 글도 남겼다.

박성현이 사진을 통해 공개한 문 대통령은 축전에는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 줬다"란 글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이 축전에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한다"란 글도 올리며 박성현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패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US 여자오픈과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신인 선수로는 39년 만에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도 동시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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