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직접 알린 결혼+임신소식..남편은 금융업 종사자(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1.24 10:28 / 조회 : 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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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한별이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그의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 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라며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 아빠가 될 사람과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라고 알렸다.

박한별은 "결혼식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다.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라며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잘 살겠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박한별은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뒤바뀌고 있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할 것"이라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박한별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한별이 직접 결혼과 임신 사실을 공개하고 싶어 했다"라며 임신과 열애 사실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의 남편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이며,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MBC '보그맘' 촬영 초반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았던 박한별은 배우 및 제작진에서 불편을 줄수 있다고 우려해 동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선혜윤 PD에게만 임신 사실을 알린 채 작품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박한별의 깜짝 결혼과 임신 소식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소식을 알린 박한별에 대한 축하와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박한별은 일단 태교와 순산이 우선이다"라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얼짱' 출신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엄마 보그맘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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