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정글녀" 정법' 에이핑크 보미, 보아뱀과 과감 스킨십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1.24 08:52 / 조회 :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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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보아뱀과 과감한 스킨십에 도전한다.


24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야생 보아뱀과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른 시각 식량을 위해 주변 탐사에 나선 정진운은 우연히 야생 보아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정진운은 병만족 중 유일하게 병만 족장으로부터 뱀 잡는 법부터 손질까지 비법을 전수 받은 바 있다. 능수능란하게 뱀을 잡은 정진운은 멤버들에게 야생 보아뱀을 소개했다.

독성이 없는 작은 뱀임에도 겁에 질린 멤버들은 누구 하나 선뜻 나서기는커녕 보는 것조차 꺼렸다. 심지어 상남자 이태곤마저도 뱀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 정도였다.


모두가 공포에 질린 이때 보미가 대담하게 정진운에게 팔을 내밀며 "뱀 제 팔에 한 번 감아주면 안 돼요?"라고 요청했다. 팔에 뱀을 감은 보미는 뱀이 너무 귀엽다며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고는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까지 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뱀을 무서워하는 강남에게 다가가 짓궂게 놀리는 여유마저 보였다. 이태곤은 "보미는 딱 정글녀"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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