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홍수현 잡았다..다음은 최원영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3 23:33 / 조회 :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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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드라마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매드독'팀이 정보석에 이어 홍수현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에서는 궁지에 몰리는 차홍주(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홍주는 아버지를 구속하려는 온주식(조영진 분) 지검장을 압박하려 했다. 이에 온주식 지검장의 약점을 찾았다.

차홍주는 온주식이 국토부 관계자들을 압박해 부실항공이 운항하도록 허가를 내 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차홍주는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국토부 사무관들을 불러 "당신들이 윗선에서 지시받고 고쳐 쓴 보고서 때문에 비행기가 추락했고 사람들이 죽었다"며 "그 윗선이 지시한 자료를 나에게 넘겨라"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앞선 상황은 최강우(유지태 분)가 차홍주를 잡기 위해 만든 미끼였다.

최강우는 미리 차홍주 방에 도청기를 설치해 차홍주가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부실기체를 허가하도록 압박을 넣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증언한 목소리를 녹음했다.

이후 최강우는 그 녹음 파일을 세상에 뿌렸고 차홍주는 처벌을 면하기 어려웠다.

한편 그 소식을 들은 주현기(최원영 분)는 차준규(정보석 분)를 찾아가 "제가 제안 하나 할까요? 차회장님이 다 떠안고 가시죠"라고 말했다.

딸 차홍주를 구하려는 차준규로서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주현기는 긴급히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세상에 퍼진 녹음파일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항공사고가 부실기체일 가능성이 있었다. 저의 부친과 차준규 회장이 저지른 일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강우는 "저 자식이 혼자서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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