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판사판' 지승현, 박은빈과 만났다..동하 진범 지목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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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이판사판'에서 지승현이 강간과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진범이 따로 있다며 그가 지목한 건 동하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이정주(박은빈 분)는 법정에서 강간범 김주형(배유람 분)의 인질로 잡혔다.


총기 테러범과 협상한 적이 있는 사의현(연우진 분)이 이정주가 인질로 잡혀 있는 법정에 들어왔다. 사의현은 김주형이 이정주를 강간하려고 옷을 벗으라고 했던 걸 언급하며 이정주에게 벗으라고 제안했다.

이는 사의현이 이정주에게 주는 힌트였다. 김주형은 이정주의 목에 칼을 대고 사의현에게 나가라고 소리쳤다. 사의현은 다시 한 번 법복을 벗으라고 말한 후 법정에서 나갔다.

이정주는 김주형의 말대로 재판 기록을 태우려는 것처럼 라이터를 켜 김주형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자신의 법복을 벗어 김주형의 몸에 씌우고 도망쳤다. 이에 김주형은 특공대에게 체포됐다.


무사히 풀려난 이정주는 사의현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자신이 항소심을 맡은 장순복의 법정 동영상을 폐기 처분한 이유를 물었다. 사실 사의현은 동영상을 삭제한 것이 아니었다. 사의현은 이정주에게 동영상 USB를 건넸다.

유명희(김해숙 분)는 이정주에게 심야 드라이브를 제안했다. 유명희는 이정주를 장순복이 입원한 병원에 데려갔다. 이정주는 유명희에게 위에서 장순복 재심 재배당 압박을 받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정주는 병실에 누워있는 장순복과 병실 앞에서 자는 장순복의 아들을 보고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감옥에 있는 이정주의 오빠 최경호(지승현 분)는 김주형이 이정주를 위협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에 최경호는 같은 감옥에 복역 중인 김주형을 때리며 이정주를 건드리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모범수였던 최경호는 곤란해졌다.

사의현 판사실에 간 이정주는 사의현이 최경호 재판 기록을 보고 있는 걸 발견하고 이유를 물었다. 이를 들은 하영훈(허준석 분)은 이정주에게 오판의 흔적이 있는 것 같아 자신이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하영훈은 이정주 판사실에 골무를 놓고 갔다. 이정주는 하영훈에게 찾아가 이걸 왜 줬는지 물었다. 하영훈은 최경호가 준 거라고 말했다. 이정주가 정색하자 하영훈은 최경호가 감옥에서 김주형을 때린 사건을 전했다.

이정주는 갑자기 출산하게 된 판사 대신 최경호 폭행 공판에 들어가게 됐다.

최경호를 마주한 이정주는 과거를 회상했다. 이정주는 유죄 판결을 받은 최경호를 원망했다. 최경호는 우는 이정주에게 "나 같은 거 잊고 살아"며 매정하게 대했다. 이정주는 그런 최경호를 원망했다.

이정주는 법정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부장판사 최고수(우현 분)가 이정주를 막았다. 최고수는 최경호에게 왜 김주형을 때렸는지 물었다. 최경호는 아동을 강간한 김주형이 거슬려서 그랬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정주는 강간과 살인을 저질러 징역을 사는 최경호에게 "피고인 입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고 소리쳤다. 이에 최경호는 자신은 강간과 살인을 한 적이 없다며 진범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최경호는 "진범이 이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법정에 앉아 있는 도한준(동하 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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