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김혜성, 유지태-우도환에 "아버지 대신 사죄"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3 22:40 / 조회 :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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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드라마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매드독'에서 김혜성이 유지태와 우도한에게 사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에서는 항공기 결함을 승인한 국토부 관계자를 조사하는 '매드독'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드독'팀은 항공기 결함을 승인한 국토부 관계자를 조사하던 중에 온누리(김혜성 분)의 아버지 온주식(조영진 분)의 지인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온누리는 "저희 아버지와 잘 아는 분이에요. 어렸을 때 여행도 같이 갔고"라며 "저희 아버지가 이 사고에 가해자이신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온누리는 눈물을 흘리며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에게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김민준은 온누리에게 "가해자의 가족으로 사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아? 나는 지난 2년간 그렇게 돌을 맞으며 살았어. 그때 누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줬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 들더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온누리에게 "팬티엄씨, 누리야, 네 잘못 아니야. 넌 잘못한 게 하나도 없어"라며 온누리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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