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도 수능 끝! 김도연 "좋은 결과 있기를"(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23 20:00 / 조회 : 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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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위키미키 김도연, 씨엘씨 권은빈, 이달의소녀 김립, 다이아 은채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스타들이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쳤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시작돼 이날 오후 5시가 넘어 모두 마감됐다. 이번 수능 시험에는 1999년생 고3에 해당하는 여러 아이돌 스타들도 참여하며 시선을 모았다.

당초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16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시험날을 하루 앞두고 포항에서 일어난 대규모 지진 등의 여파로 일정이 일주일 연기, 혼란을 주기도 했다. 다행히 연기된 23일 예정대로 이날 전국에서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1999년생 아이돌 멤버들 역시 미뤄진 일정에 맞춰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각자 배정받은 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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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멤버 김도연 /사진=이동훈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이후 현재 위키미키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연은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모두 마치고 이날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드디어 수능이 끝났습니다. 저 또한 많이 떨렸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모든 수험생 분들께서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가족들과 따뜻한 저녁 식사도 하길 바랍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우주소녀 멤버 다영과 여름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동일여자고등학교로 향해 시험을 치렀다. 두 사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다영은 "후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한데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라며 "모든 고3 수험생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남은 학창시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라고 답했다. 여름도 "수능을 보니까 너무 떨리고 긴장도 많이하게 됐다"며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잘 마무리 하게 된 것 같아서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한편으론 좀 후련하기도 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걸그룹 CLC 멤버 권은빈과 다이아 멤버 은채도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했으며 골든차일드 주찬은 오금고등학교, 태그는 배명고등학교 재현은 배재고등학교, 동현은 우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모모랜드 멤버 낸시, 주이는 창덕여자고등학교, 데이지는 잠신고등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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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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