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어쿠스틱 출신 타린, 감성 신곡 '아주 칭찬해' 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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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브먼트제네레이션


바닐라 어쿠스틱 멤버로 활동한 보컬 타린이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타린은 23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주 칭찬해'를 공개했다.


'아주 칭찬해'는 열심히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치열하게 일하는 직장인,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감미롭고 세련된 곡.

건반의 스타카토 연주로 시작하는 '아주 칭찬해'는 타린의 경쾌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을 주며, 이국적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아코디언과 하프 타임 셔플로 연주되는 드럼과 같은 다양한 악기들은 우리의 귀와 가슴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타린은 어렸을 적, 착한 일을 하면 붙여주는 칭찬 스티커 같은 '아주 칭찬해'를 통해, '매번 반복되는 아침, 언제나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지만, 정작 잘하고 있다는 칭찬받는 날은 얼마나 될까요?'라며, "세상에 칭찬을 통한 따뜻한 용기와 위로가 가득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린은 앞서 전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을 떠나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했던 피터한이 소속된 무브먼트제네레이션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 활동 준비를 새롭게 하고 있다.

타린은 지난 2008년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던 바닐라 어쿠스틱의 멤버로 활동하다 팀을 탈퇴한 바 있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나래 바닐라맨 성아 등 3인조 체제였다 나래가 탈퇴하고 타린이 합류해 오랜 기간 활동했다.

타린은 바닐라 어쿠스틱 멤버로 활동한 당시 '커피 엔딩', '밤 사과', '안아주세요',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하며 특유의 감성을 담은 보컬 음색으로 인디 신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타린은 이후 솔로로도 전향, 지난 5월 싱글 '커피 엔딩'을 통해 공감 가는 가사와 감성적인 음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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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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