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12월29일·연기대상 12월30일 논의"(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1.23 08:20 / 조회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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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왼쪽)과 이종석/사진=스타뉴스


MBC 총파업 여파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MBC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이 예년대로 열릴 전망이다.


MBC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개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연기대상은 12월 30일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난 9월 4일부터 경영진 퇴진과 방송국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후 MBC 김장겸 사장이 물러나면서 지난 14일 파업 잠정 중단을 알렸고,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방송이 재개됐다.

파업은 잠정 중단됐으나 연말 시상식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시상식 개최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예년대로 열리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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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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