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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가 11주 만에 방송인 김생민과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파업 후 11주 만에 녹화가 시작된 것이었다.
MC 윤종신은 "저희가 사과드릴 일이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11주가 미뤄졌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의도치 않게 과하게 말한 부분이 있어서 혹시 김생민 씨 편을 보고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김)구라가 맡은 캐릭터 때문에 강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더 부각됐던 부분이 있다. 우리 모두 잘못이 있다"라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사실 김생민 씨가 말을 길게 하는 편이어서 편집이 들어가면서 잘못 보였던 부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냥 빨리 사과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