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이판사판' 연우진, 강간 위기 박은빈 구할까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2 23:07 / 조회 :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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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박은빈이 강간범에게 협박을 당하던 중 연우진이 등장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이정주(박은빈 분)는 재판에 필요한 기록이 든 가방을 소매치기당했다.

이날 이정주는 소매치기를 잡으려 신발을 던졌다. 신발은 정차해있던 사의현(연우진 분)의 차로 들어갔다. 사의현은 그 신발에 맞았다.

사의현은 소매치기를 쫓았다. 그리고 소매치기에게 가방을 되돌려달라고 말했다. 사의현은 결국 이정주의 가방을 되찾아왔다. 사의현은 가방에 든 사원증을 보고 이정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정주는 이미 재판에 들어간 후였다.

기록 없이 성폭행 사건 재판에 들어간 이정주는 초조해 했다. 그러던 중 이정주는 피고인 김주형(배유람 분)의 증언을 듣고 분노했다. 김주형은 "성폭행이 아니라 성교육을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피해자 가족들은 오열했다.


이정주는 "야. 이 쓰레기만도 못한 씨 발라먹을 놈아"라며 가지고 있던 물병을 던졌다. 이어 이정주는 법복을 벗고 김주형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동료 판사들이 이정주를 말렸지만 이정주는 그들을 뿌리치며 김주형에게 욕까지 했다.

이정주는 곤경에 처했다. 이정주의 난동을 누군가 찍어 인터넷에 올렸기 때문이었다. 사의현 또한 곤란에 처했다. 남편을 살인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하던 피고인 장순복은 관리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손목을 그어 법정에 피로 '나의 무죄는 당신들의 유죄다'라는 말을 적었다.

영상 유출로 인해 법원장의 연락을 받은 이정주는 법원장실 앞에 서 있었다. 그때 사의현이 문을 열었고 이정주는 문에 이마를 부딪쳤다. 사의현은 이정주에게 기록을 돌려주기 위해 말을 걸었지만 이정주는 그의 말을 끊고 법원장실로 돌아갔다. 예상외로 법원장은 이정주에게 상냥했다. 이정주 영상으로 인해 장순복 사건이 묻혔기 때문이었다.

이정주는 도한준(동하 분)을 통해 사의현이 기록과 신발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정주는 사의현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사의현은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정주가 사의현의 말을 끊은 것에 대해 화가 났기 때문이었다.

퇴근길에 이정주는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이정주에게 소매치기를 직접 쫓아 가방을 돌려받은 사의현이 미국 유명 인사라고 말했다. 사의현은 하버드 로스쿨을 습격한 총기 테러범을 설득한 인물이었다.

이정주는 다음날 사의현을 찾아갔다. 이정주는 장순복의 살인 사건 재심 청구 재판 담당이 자신이라며 장순복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재판에서 찍은 장순복의 영상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의현은 법원장의 권유로 이미 영상을 삭제했다고 대답했다.

이정주는 법원에 찾아온 범죄심리학 교수이자 은사인 유명희(김해숙 분)를 만났다. 유명희는 김주형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유명희와 만나고 법정에 출석한 김주형은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사람들의 시선을 분산시킨 후 법정 직원을 인질로 잡았다. 그리고 이정주 한 명만 빼고 다 나가라고 말했다. 결국 김주형과 이정주는 법정에 단둘이 남았다.

김주형은 이정주에게 라이터를 쥐여주며 자신의 진술서를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정주는 거절했다. 그러자 김주형은 이정주를 강간하려고 했다. 김주형은 이정주에게 "벗을래? 태울래?"라고 물었다.

그때 사의현이 법정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정주에게 벗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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