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연예인은 외로워..연애할 때 재지 않는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1.22 15:59 / 조회 : 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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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맥심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연애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남성지 맥심은 22일 유소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소영은 맥심 표지 화보에서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그간 감춰온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관능미를 한껏 발산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정식 데뷔한 유소영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탈퇴해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유소영은 "연기가 원래 전공이기도 했고, 당시 건강이 많이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애프터스쿨로 많이 사랑받던 시기였지만 난 한 번 결심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유소영은 "지금도 노래방 가면 애프터스쿨 노래를 부른다. 친구들한테는 '나는 한 파트밖에 없으니까 나머지는 너희가 불러'라고 하고 내 파트만은 사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소영은 미스 춘향 선발 대회, 'TV 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 걸그룹, 배우 등 긴 연예계 생활을 했다. 유소영은 "치열한 연예계에서 강인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연예인은 외로움을 부정할 순 없다"고 밝힌 유소영은 이별 후 외로워서 남자에게 먼저 연락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난 대부분 연락을 받는 편이었다. 연애할 때도 재지 않고 좋으면 표현하고 지질한 짓도 많이 해서 오히려 후회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소영은 가장 지질했던 이별 후 행동으로는 "남자친구랑 여행 갔던 곳을 헤어진 후에 혼자 가봤다"라고 답했다. 유소영은 "2018년엔 맥심 표지를 수영복 화보로 장식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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