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병규·유원상·손주인 LG 떠난다, 2차 드래프트 26명 지명(종합)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1.22 14:29 / 조회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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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병규-유원상-손주인






2차 드래프트 명단 26명이 발표됐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총 26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기존 LG 트윈스의 이병규 유원상 손주인 등이 포함됐다. 이병규는 롯데 자이언츠로, 유원상은 NC 다이노스로, 손주인은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각각 옮기게 됐다.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6년 이후 입단한 1, 2년 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각 라운드 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 3라운드 1 억원이다. 구단은 이날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KBO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포지션 중복 등으로 경기 출장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2011년 시작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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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26명 명단 /표=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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