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펜타곤, 20대 청춘의 방황 'RUNAWAY'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1.22 18:00 /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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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펜타곤이 20대 청춘의 남성미를 품고 1개월 만에 컴백했다.

펜타곤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DEMO_2'을 발표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DEMO_02'로 약 2개월 만에 초고속컴백을 알린 펜타곤은 지난 9월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네 번째 미니앨범 'DEMO_01'에 이어 다시 한번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 곡 'RUNAWAY'는 워너원의 'NEVER', '에너제틱(Energetic)'을 작곡해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작곡돌'로 떠오른 후이가 작사·작곡했다. 타이틀 곡을 위해 7곡을 작업했고, 그중 고르고 고른 곡이라는 'RUNAWAY'에 대한 멤버들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RUNAWAY'는 인트로부터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어지는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듣는 이로 하여금 짜릿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제이블랙이 참여한 퍼포먼스로 강렬함을 더했다.

내 키는 이미 2Chainz 남들과는 다른 무게

무릎엔 연습의 피가 새어 나와 굳네

No pain no gain but 얻는 건 없었지

마이크를 잡은 손엔 쇠 냄새만 쩔지

I never say give up

절대로 포기할 수 없어

멈춘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날 가둘 순 없어

Runaway

Run into the fire

Runaway

날 멈출 순 없어

Runaway


멤버들이 직접 써내려간 가사에서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달려가겠다는 펜타곤의 의지가 엿보인다.

방황하는 청춘의 아픔을 담았던 지난 타이틀 곡 'Like This'의 맥락을 이어낸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늘 불안한 미래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희망을 그렸다.

앨범의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여타 아이돌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펜타곤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작돌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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