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티저 공개.."엄마" 한마디에 눈물 왈칵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1.22 09:15 /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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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tvN 측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이하 '세상에서')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엄마인 원미경(인희 역)과 딸 최지우(연수 역) 총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먼저 엄마 원미경의 티저는, 가족과 자식을 향한 깊은 사랑을 보여준다. 어디선가 "엄마"하며 부르는 딸 최지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엄마 원미경은 반가운 듯 되돌아보며 활짝 미소 짓는다.

이어 딸 최지우의 티저는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네 자식들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 더욱 눈길을 끈다. "연수야"라며 자신을 부르는 엄마 원미경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딸 최지우가 돌아본 곳에는 아무도 없다.

이번 첫 티저는 서로를 부르고, 뒤돌아보고, 미소로 화답하는 두 모녀의 애틋함을 담아 짧은 분량임에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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