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정우성vs조우진, 체급 차이 넘은 액션 대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1.22 09:15 / 조회 : 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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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의 정우성, 조우진이 불꽃 튀는 액션 대결을 펼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배급사 NEW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할 '강철비'의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대한민국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펼칠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공개된 액션 스틸에서는 정우성의 카리스마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액션에 도전한 조우진의 불꽃 튀는 액션 대결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신의 한 수', '감시자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대표적인 액션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정우성은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으로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생애 첫 액션 연기에 첫 도전한 조우진을 완벽하게 리드했다. 오직 생존을 위해 훈련된 북한 요원으로 분한 두 배우는 몸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으로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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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양우석 감독은 두 배우의 액션 연기에 대해 "두 명 다 북한의 정찰총국요원이다. 두 사람의 액션 대결 과정을 통해 북한에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데칼코마니처럼 담아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액션 겉모습의 화려함보다는 그 인물이 갖고 있는 절박함, 처한 상황에 맞는 액션 형태의 묘사, 이런 것들에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그때의 감정을 전했다.

조우진은 이러한 정우성에 대해 "정말 빠르고 힘이 세다. 부담감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그 힘의 세기와 속도에 한번 따라가 본다, 맞추어 본다, 그런 도전 의식을 갖고 임했다. 결론적으로 도전의식이 좀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 선배의 배려와 가르침 조언 덕분에 관객들이 기대할 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전해 영화 속 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액션 호흡을 예고했다.

한편 '강철비'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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