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김성균 "이야기 있는 악역, 기존과 다르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1.21 14:55 / 조회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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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성균이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당초 오후 2시 시작 예정이었던 이날 행사는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물 전화가 걸려오며, 경찰 수색으로 인해 20분 가량 지연 시작됐다.

김성균은 "이렇게 드라마에 출연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저는 조남국 감독님의 전작을 굉장히 재밌게 봤다. 묵직하고, 출연배우 돋보이게 하는 탁월한 연출력 때문에 작품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기가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 이번 악역은 기존 악역과 다르게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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