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쇼호스트부터 상담까지..블랙패딩 '매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7.11.21 01:46 / 조회 :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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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오쇼핑 방송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가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해 상품을 매진시키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다.

슈퍼주니어는 공약이행을 위해 20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 CJ 오쇼핑 채널에 출연해 블랙 패딩 재킷을 완판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개최된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앨범이 20만 장 이상 판매되면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수트'를 팔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PLAY'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6일 기준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했고, 슈퍼주니어는 공약 이행을 위해 홈쇼핑에 출연했다.

이날 신곡 '블랙슈트'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다양한 몸매를 가진 멤버들을 활용해 다양한 사이즈를 선보이며 노련하게 포즈를 취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쇼호스트부터 모델, 전화 상담까지 직접하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슈퍼주니어는 성대모사 등 예능감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슈퍼주니어의 맹활약 속 주문전화가 4000콜이 넘어가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결국 '블랙 패딩' 판매는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앞서 매진 공약으로 걸었던 '비처럼 음악처럼' 무대를 꾸몄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쇼7'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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