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영화 '기억의 밤'의 배우 김무열과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선 김무열과 장항준 감독이 등장했다.
먼저 김무열이 자기소개를 하자 G정상들은 "누구를 닮은 것 같다"고 수군거렸다. 기욤 패트리는 "'비정상회담'에 3번 나오신 박사님 진중권을 닮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MC 전현무는 "션과 워너원의 옹성우도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열은 "백지영씨 남편인 정석원씨를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라고 닮은 꼴 부자임을 인정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의 주제는 기억이었다. 각국의 G정상들은 별걸 다 기억하는 화제의 인물들이라는 코너로 각국의 기억력 천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각 나라에 있는 추억의 물건들에 대한 기억을 더듬었다. 각국의 전화기 덮개, 전화번호부, 자동차 전화기 등 다양한 물건들에 대한 기억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장항준은 최근 영화 '기억의 밤'을 연출했다. 영화에 출연한 김무열은 "이번 영화에서 밥차와 커피차가 매일 준비 돼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장항준은 "9년 만에 영화를 찍다 보니 주변에서 많이 챙겨줬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