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이덕화 "죽기 전에 가발 벗고 연기하고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1.20 18:00 / 조회 :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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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덕화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연출 이광영, 제작 CT E&C)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덕화는 "요즘 드라마는 너무 짧아서 아쉽다. 예전에는 짧아도 50부작이고 준비하는 기간까지 하면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제는 한 편이 아쉽고 내가 몇 편을 더하게 될지 생각하게 된다. 몇 개나 더하게 될지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덕화는 극중 국회의원 야당의 실세이자 도한준(동하 분)의 아버지 도진명 역을 맡았다. 이덕화는 드라마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덕화는 향후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면서 "죽기 전에 가발을 벗고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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