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연기 아직 부족해..'당잠사'로 한 단계 성장"(인터뷰)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남홍주 역-2017 AAA 亞스타상 수상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1.20 17:40 / 조회 : 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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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수지(23·배수지)는 한류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로 꼽힌다.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국민 첫사랑'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수지는 한껏 물오른 미모로 '국민 여신'이라 불리고 있다.

가수와 배우로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수지는 지난 16일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 이하 '당잠사')에서 예지몽을 꾸는 사회부 기자 남홍주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질감 없는 연기로 '기자 대역설'까지 불거지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 단계 성장한 연기력으로 수목 안방극장을 장악한 수지는 작품 종영 직전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sia Artist Awards, 이하 '2017 AAA')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수지는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당잠사' 연기에 대한 남다른 소회와 '2017 AAA'를 빛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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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다음은 일문일답.

-'당신이 잠든 사이에' 종영 소감이 궁금합니다.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남)홍주를 잘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혼자 고민한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기자라는 멋있는 직업을 연기하게 돼 매우 기뻤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홍주로 살았던 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예지몽을 꾸는 사회부 기자라는 캐릭터가 저에게 큰 도전이었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당잠사'와 홍주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해요.

-'2017 AAA' 수상 소감도 전해주세요.

▶먼저 저를 늘 아껴주시는 박진영PD님, 정욱 사장님, 변상봉 부사장님, 조해성 부사장님, 표종록 부사장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주시는 스태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신 스타뉴스 관계자 여러분들, AAA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상투적인 얘기겠지만, 이렇게 좋은 상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저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대신해서 제가 받는 거라 생각해요. 그 감사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수지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그리고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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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


-대역설이 나올 정도로 기자 리포팅을 완벽하게 했는데, 준비 과정과 주위 반응은 어땠나요.

▶현직 기자님을 직접 만나 기사를 쓰게 되는 전체적인 구조에 대해 많이 듣기도 하고, 기사를 읽고 리포팅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V 뉴스도 많이 보고, 기자와 관련된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서 연구했습니다. 이렇게 멋있는 직업을 제가 연기하게 돼서 매우 기뻤고, 잘하고 싶어서 혼자 계속 연습을 했는데 좋은 평가가 있어서 솔직히 매우 기분 좋았습니다.

-상대 배우인 이종석 씨와 호흡은 어땠나요?

▶잘 챙겨주고 리드해줘서 호흡이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당잠사'를 쓴 박혜련 작가와는 KBS 2TV '드림하이'(2011) 이후 다시 만났는데 어땠나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드림하이'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번 작품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는데, 배우로서 지금은 어느 정도 왔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대한 본인 생각이 궁금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성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수지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기에 앞서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어요. 가수로서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어요?

▶조금 더 진솔하게 저를 표현할 수 있는 가수 활동을 하고 싶어요.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룬 점과 아쉬운 점은 뭘까요?

▶올 한해도 왕성한 활동을 했지만, 내년에는 팬들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만들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릴게요.

-2018년 이루고 싶은 목표는요?

▶가수와 연기는 물론, 여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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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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